(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CJ올리브영은 지난해 '선물하기' 주문을 분석한 결과 연령대별로 선호하는 제품이 달랐다고 26일 밝혔다.
10∼24세의 경우 색조화장품(31%)을 가장 많이 선물했으며 기초화장품(26%)과 향수(15%)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25∼34세는 선물로 기초화장품(28%)을 가장 많이 찾았고 이어 색조화장품(14%), 건강식품(11%), 헤어용품(10%) 등의 순이었다.
35세 이상에서는 기초화장품과 건강식품 선물이 주를 이뤘다.
올리브영은 10∼24세는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제품을, 25∼34세는 실용적인 선물을 찾는 경향이 두드러진 것으로 분석했다.
연령과 관계없이 가장 많이 선물한 제품은 프리미엄 비타민이었다.
올리브영은 연내에 선물하기 픽업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관련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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