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국내 상사 중 처음으로 국제 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인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보급하는 안전보건 분야 국제표준 규격이다.
경영자와 근로자 모두가 참여해 안전보건 관리 계획을 수립·실행·점검하고, 그 결과를 지속해서 개선하는 등 체계적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갖춘 회사에 부여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안전보건 경영을 기업 활동의 핵심 경영 요소로 인식하고 국내외 주요 사업장의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경영 체계를 강화해왔다.
지난해 8월 안전보건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공표했으며, 안전보건 절차서 제·개정도 추진하고 있다.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은 "무재해 사업장을 실현하기 위해 주요 해외 사업장의 ISO 45001 인증 획득을 추진하는 등 안전 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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