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코오롱인더스트리는 대표이사 장희구 사장이 최근 국내 주요 사업장을 순회하며 안전 현황을 점검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장 사장은 지난 17일 경북 경산공장을 시작으로 18일 울산공장, 25일과 26일 김천 1·2공장과 구미공장 등을 찾아 핵심 생산·연구설비를 비롯해 증설 공사가 진행 중인 아라미드 생산시설의 안전관리 상태를 직접 점검했다.
장 사장은 사업장에서 진행된 안전간담회에서 "안전에는 타협이 없다는 것이 우리의 경영철학"이라며 "전 사업장의 안전보건 리스크 해소를 위해 모든 임직원이 선제적으로 위해요소 제거 활동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기존 각 사업장에서 진행해 온 안전 점검을 대표이사 직속 신설 조직인 '안전보건센터'를 중심으로 전문적으로 추진하고, 안전보건 진단 활동을 통해 지속해서 사업장 안전을 개선할 계획이다.
장 사장은 내달 8일과 9일에는 각각 여수공장, 대산공장을 찾아 현장경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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