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이마트[139480]는 4일부터 구매자가 직접 조립하도록 만들어진 DIY 가구도 집까지 배송, 설치해주는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서비스 가능 품목은 원목 테이블과 선반 등 이마트가 해외에서 직소싱한 가구와 자체브랜드(PB) 상품 22개다.
이마트는 이를 위해 가구 물류 스타트업 '하우저'와 손을 잡았다.
고객들이 이마트 매장에서 배송·설치 가능 상품을 구매하면 하우저에서 원하는 날짜에 설치해주는 시스템이다.
전국 138개 이마트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고 비용은 품목과 관계없이 모두 2만원이다.
이마트는 앞으로 소파나 침대 등 대형가구로까지 배송·설치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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