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베이징 동계올림픽 중국 선수단 개회식 공동 기수로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가오팅위(高亭宇)가 낙점됐다.
30일 베이징일보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체육대표단은 가오팅위와 여자 스켈레톤 선수 자오단(趙丹)을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회식 기수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가오팅위는 평창 올림픽 당시 남자 500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중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역사를 새로 썼다는 평가를 받는 선수다.
자오단은 2019년 스위스에서 열린 동계유스(Youth·청소년)올림픽에서 7위를 기록했다.
jk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