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본점에서 미술품과 오브제 상품을 전시·판매하는 '장 디자인 아트' 행사를 연다고 3일 밝혔다.
내달 2일까지 본점 신관 6층 남성패션 전문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유명 작가 17인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전 세계에 77점밖에 없는 다니엘 아샴의 '블랙 브로큰미러'를 단독으로 선보인다.
손현욱 작가의 '숨겨진 31개의 사랑'과 지희킴 작가의 '더 리절트', 백윤조 작가의 '스마일 로드' 등도 전시된다.
행사 기간 전문 도슨트가 상주하며 하루 세 차례 1대1 맞춤 아트 컨설팅을 진행해준다.
신세계[004170]는 또 4일부터 28일까지 본관 4층과 신관 3층 연결통로에서 박태운, 키미작 등 국내 신진작가의 미술품과 이탈리아 브랜드 셀레티의 오브제 아이템을 함께 선보인다.
신세계는 작품을 수집하거나 미술품 재테크를 하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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