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서울탁주제조협회가 올해로 설립 60주년을 맞았다.
3일 서울장수에 따르면 서울탁주제조협회는 서울의 양조장들이 뭉쳐 1962년 2월 1일 설립한 '서울주조협회'를 근간으로 탁주 제조장 12개소, 약주 제조장 5개소를 운영해왔다.
이후 1980년 서울탁주제조협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2009년 산하 법인으로 서울장수㈜를 설립했다.
서울장수의 대표 제품 '장수 생막걸리'는 그동안 인기를 얻어 왔고 살균 막걸리인 '월매 쌀막걸리', 농협한삼인 6년근 홍삼분말을 함유한 '장홍삼 장수막걸리' 등도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서울장수는 "2020년 9월 출시한 달빛유자는 깔끔한 단맛, 과일막걸리의 대중화를 이끌며 출시 이후 100일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병을 돌파했다"고 소개했다.
서울장수는 "60년간 변함없이 사랑해준 소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막걸리만의 정체성을 알리는 것을 과제로 삼고 더욱 정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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