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두산건설은 경기도 광주시 탄벌동에 들어서는 '두산위브 광주센트럴파크'를 이달 분양한다고 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693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653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단지는 국수봉 자락에 위치해 있으며 인근에 있는 35만2천138㎡ 규모의 중앙근린공원이 2025년을 목표로 새로 정비될 예정이다. 축구장 면적의 약 49배 규모인 이 공원에는 복합문화센터, 미술관, 생태학습장, 숲속 도서관 등 다양한 여가·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에서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경강선 경기광주역이 있으며 회안대로(45번 국도)도 인접해 있다.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해당지역, 16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23일이며 정당계약은 내달 7∼10일이다.
광주시 탄벌동은 현재 청약과열지역으로 지정돼 있어 전체 가구의 75%는 가점제, 25%는 추첨제로 당첨자가 선정된다.
견본주택은 탄벌동 452-1번지 일대에 마련됐으며 당첨자만 사전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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