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신영건설은 서울 구로구 개봉동 일대에 짓는 주상복합아파트 '신영지웰 에스테이트 개봉역'을 이달 분양한다고 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0층, 1개 동 규모의 아파트 122가구와 상업시설 31실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별로 59㎡ 90가구, 44㎡ 17가구, 39㎡ 15가구로 구성됐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1호선 개봉역 2번 출구에서 50m 떨어진 초역세권에 자리하고 있다.
반경 1km 이내에 2001아울렛, 구로성심병원, 고척스카이돔 등이 있으며 올해 10월께 도보 5분 거리에 복합쇼핑몰인 아이파크몰과 코스트코가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에서 고원초, 경인중, 경인고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안양천과 개봉근린공원 등도 가깝다.
특히 아파트가 들어서는 구로구는 2015년 이후 신규 민간분양 물량이 595가구에 불과해 수요 대비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지역이다.
최근 3년간 구로구 내 신규 공급 물량은 98가구에 그쳐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높은 곳이라고 분양 관계자는 소개했다.
분양 홍보관은 서울 양천구 신정동 900-10 3층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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