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차지연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오페콤뮨, 파이진글로벌, 아이더블유코리아, 어반플레이스, 애릭스코리아, 큐어원(구 노블제이) 등 6개 다단계 판매업자가 작년 4분기 폐업했다고 4일 밝혔다.
이들은 폐업과 함께 공제조합과의 공제 계약을 해지했다.
이 중 파이진글로벌은 다단계 판매업을 정리했으나 후원방문판매업으로 업종을 전환해 정상 영업하고 있다.
이 기간 에이피엘고코리아, 스테미코리아, 에코프렌 등 3개 업체는 다단계 판매업자로 신규 등록했다.
에이피엘고코리아와 스테미코리아는 직접판매공제조합과, 에코프렌은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과 공제계약을 각각 체결했다.
이에 따라 작년 12월 말 기준 등록 다단계 판매업자 수는 125개로 작년 3분기보다 3개 줄었다.
공정위는 "다단계 판매업자와 거래하거나 다단계판매원으로 활동하고자 한다면 해당 사업자의 다단계 판매업자 등록 여부는 물론, 휴·폐업 여부 및 주요 정보 변경 사항 등을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다단계 판매업자 정보는 공정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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