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포스코[005490]는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위해 '경영구조 선진화 태스크포스(TF)'를 발족시켰다고 4일 밝혔다.
TF는 내달 2일로 예정된 포스코홀딩스 출범을 앞두고 향후 지주사가 중추적으로 수행할 미래 신사업 발굴, 사업 및 투자관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주도, 연구개발 등의 기능을 우선적으로 맡는다.
TF는 경영전략팀, 친환경미래소재팀, 미래기술연구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경영전략팀장으로는 전중선 글로벌인프라부문장(대표이사 사장)이 선임됐다.
친환경미래소재팀장과 미래기술연구원장으로는 각각 유병옥 산업가스·수소사업부장과 정창화 신성장부문장이 임명됐다.
포스코 관계자는 "지주사 출범을 미래 100년 기업을 위한 중차대한 모멘텀으로 인식하고 지주체제로 신속한 재편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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