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애슬레저 의류 브랜드 젝시믹스는 최근 4개국에 오프라인 매장을 여는 등 해외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젝시믹스는 지난해 12월 홍콩 번화가 코즈웨이베이에 매장을 연 데 이어 올해 1월에는 뉴질랜드 오클랜드와 몽골 울란바토르에 매장을 냈다.
현지 법인이 있는 일본에서는 이달 2일부터 요코하마에서 팝업 스토어(임시 매장)를 운영하고 있으며 3월부터는 도쿄와 나고야의 백화점과 대형 쇼핑몰에서 순차적으로 팝업 스토어를 열 계획이다.
젝시믹스는 상반기 중국과 대만, 카자흐스탄에도 순차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젝시믹스 운영사인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337930] 관계자는 "올해를 해외 진출의 진정한 원년으로 삼아 중국 법인 설립과 오프라인 매장 확대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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