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11시와 9일 오전 1시 30분부터 각각 10분간
기흥IC 강교 설치작업 진행…국도·지방도로 우회해야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한국도로공사는 경부고속도로 기흥IC 강교 설치작업을 위해 8일과 9일 야간 시간대에 기흥동탄IC∼기흥IC 구간을 전면통제한다고 7일 밝혔다.
기흥동탄IC∼기흥IC 양방향 본선 구간과 기흥동탄IC 진입연결로 서울방향이 8일 오후 11시와 9일 오전 1시 30분부터 각각 10분간 전면통제된다.
강우·강설 시에는 통제 시간이 10일 오후 11시, 11일 오전 1시 30분으로 조정될 예정이다.
기흥IC 강교 설치작업은 동탄2신도시 개발 등으로 인해 교통량이 급증한 기흥IC의 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개량 공사다. 고속도로 이용차량과 작업자 안전을 위해 전면통제 후 작업이 이뤄진다.
도로공사는 운전자들의 혼란을 막기 위해 교통방송과 도로전광표지판(VMS)을 활용해 교통상황 및 우회도로 정보를 수시로 안내할 계획이다.
해당 정보는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이나 로드플러스 홈페이지(http://www.roadplus.c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작업 기간 중 해당 구간을 통과하는 운전자는 출발 전 교통상황을 확인하고 국도나 지방도를 통해 우회해달라"고 말했다.
br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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