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코스피 상장사 한국조선해양[009540]은 자회사 현대삼호중공업이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손실 3천359억원으로 전년(영업이익 156억원)과 비교해 적자전환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4조2천410억원으로 전년 대비 8.2% 증가했다. 순손실은 2천341억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됐다.
4분기 영업손실은 1천234억원으로 전년동기(652억원)와 비교해 적자 폭이 늘었다. 같은 분기 매출과 순손실은 각각 1조1천85억원과 924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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