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컴투스[078340]는 미국 블록체인 게임 기업인 '5×5 게이밍'에 전략적 투자를 했다고 8일 밝혔다.
5×5 게이밍은 게임과 디지털 수집품 분야 전문가인 데니즈 게즈긴이 설립한 기업으로, 카드 수집형 게임 '배틀 오브 네이션스'를 개발하고 있다.
배틀 오브 네이션스는 1인 게임과 이용자 간 게임 등 여러 형태로 캐릭터 카드를 수집하고 성장시키는 게임이다.
컴투스는 이 게임이 이용자가 직접 등급별 대체불가토큰(NFT) 카드 아이템을 제작하고 등급을 올릴 수 있게 기획돼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컴투스는 5×5 게이밍의 초기 투자사로 참여해 NFT 게임과 '플레이 투 언(P2E) 게임'(돈 버는 게임) 시장 연구·투자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컴투스는 지난해 블록체인 게임 기업인 애니모카 브랜즈, NFT 전문 기업 캔디 디지털, 미시컬 게임즈, 블록체인 기반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플랫폼 기업 더 샌드박스 등에 투자했다.
hye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