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롯데온은 해외 직접구매(직구) 수요를 잡기 위해 이번 달부터 매월 9∼11일 해외직구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이 기간 식품, 뷰티, 명품 등 해외 직구 상품을 최대 20% 할인 판매하며, 행사 상품을 14일 이내에 무료 배송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국내 온라인 해외직구액이 26.4% 증가하며 5조원을 넘는 등 관련 시장이 큰 폭으로 성장한 데 따른 것이라고 롯데온은 설명했다.
롯데온에서도 올해 1월 해외직구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배 증가했다.
첫 행사에서는 압타밀 분유와 비타민제인 오쏘몰 이뮨 드링크, 생로랑 체인 크로스백, 일리 커피머신 등 상품기획자(MD)가 선정한 18개 인기 상품을 매일 6개씩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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