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신한카드가 금융 소외계층과 소상공인 고객 패널을 확충해 3천명 규모로 고객자문단 '신한사이다'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금융 소외계층 고객 패널은 고령층과 외국인 등 200명으로 구성된다. 이 고객 패널은 디지털 서비스 환경 개선안을 모색하고, 신규 상품 및 서비스 정보를 소비자가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업무절차를 개선하는 의견을 제시한다.
신한카드는 소상공인 패널을 통해 가맹점의 애로사항을 듣고 소상공인 통합 지원 플랫폼인 '마이샵 파트너'와 연계해 소상공인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신한카드는 "신설 패널을 포함해 다양한 고객 패널 활동으로 고객 관점에서 금융 현장의 흐름을 제때 파악하고, 잠재 리스크를 사전에 점검해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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