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10일 정부와 정치권에 "손실보상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여행·관광업계에 대한 실질적 보상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
중앙회는 전날 개최한 전국 17개 시·도 관광협회장 간담회에서 ▲ 관광업종에 대한 실질적인 손실보상 ▲ 관광업계 특별고용 지원업종 지정 연장 ▲ 관광산업 회복과 국제관광 재개방안 마련 등의 건의가 나왔다고 밝혔다.
윤영호 중앙회장과 각 시·도 관광협회장은 "3년째 지속되는 코로나19로 관광업계는 고사 위기에 처했다"며 "업계의 요구가 정부 정책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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