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사회적채권 5천300억원 발행…임대주택 건설에 활용

입력 2022-02-11 08:50  

LH, 사회적채권 5천300억원 발행…임대주택 건설에 활용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5천300억원의 사회적채권을 발행하는 데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사회적채권은 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ESG) 채권 가운데 하나로, LH는 3년과 5년물 채권은 시장금리 수준으로, 30년물은 시장금리보다 0.02%p(포인트) 낮은 금리로 조달했다.
조달 자금은 올해 건설하는 건설임대주택(영구임대·국민임대·행복주택·10년 공공임대) 공사비로 사용된다.
LH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사회적 채권으로 1조9천억원(외화채권 12억2천만달러, 국내채권 4천400억원)을 발행해 임대주택 건설과 매입임대·전세임대 공급, 임대주택 운영관리 등 주거복지사업에 사용했다.
또 역시 ESG 채권중 하나인 녹색채권 6천300억원을 발행해 노후 공공임대 그린리모델링사업과 에너지절약형 주택건설사업 재원으로 활용했다.
LH는 이번 사회적 채권 발행을 시작으로 녹색채권을 포함한 ESG 채권 비중을 전체 조달 규모의 25%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sm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