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중소기업 대상의 '기술 보호체계 구축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분야는 '기술유출방지시스템 구축'과 '통합보안장비 임차료'다.
기술유출방지시스템 구축은 전문가 자문을 통해 기업별 보안 솔루션 구축 비용의 80%를 최대 1억원 한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작년보다 270% 늘어난 8억원 가량의 예산이 편성됐다.
또 보안·관제서비스 운용에 필요한 통합보안장비의 임차료를 기업당 1년간 최대 250만원까지 지원한다.
참여기업 모집은 다음 달 14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방사청 홈페이지(www.dap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사청은 "모든 방산 중소·협력업체에 기술보호체계가 구축돼 사이버 해킹으로부터 방산 핵심기술이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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