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부양, 주주가치 제고 의지로 해석"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자사주 1천200주를 사들였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조 회장은 지난 7일 신한지주[055550] 주식 1천200주를 주당 3만8천400원에 장내 매입했다.
이에 따라 조 회장의 보유 지분은 1만4천780주(우리사주조합원 계정 포함 1만8천380주)로 늘었다.
신한금융지주 관계자는 "주가 부양과 주주가치 제고 의지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앞서 지난해 1월 4일에도 4천608만원어치 1천580주(취득단가 3만1천650원)를 취득했고, 2018년 3월 28일에도 2천171주(4만4천750원)를 사들인 바 있다.
2015년 4월 6일에는 4만1천850원에 1천964주, 4만1천900원에 1천998주 등 모두 1억6천591만원어치 3천962주를 한꺼번에 매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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