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프리시젼바이오[335810]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원검사키트에 대해 일본 의약품 및 의료기기 관리청(PMDA)에서 승인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프리시젼바이오의 '엑스디아(Exdia) TRF' 검사기를 기반으로 하는 항원검사키트 '엑스디아 코비드-19'(Exdia COVID-19 Ag)는 항원-항체 결합 반응을 활용한 신속검사키트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비인두(콧속 깊은 곳) 검체 검사용으로 정식 허가를 받았으며, 이번에 일본에서는 비인두뿐 아니라 비강(콧속) 검체 검사도 가능하도록 허가받았다.
프리시젼바이오는 이미 지난해 일본 기업 '에이켄 화학'과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달 내 검사 기기와 진단 카트리지를 일본에 정식으로 수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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