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하이트진로[000080]는 지난해 와인 매출이 전년 대비 45% 늘었다고 16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홈술'(집에서 먹는 술)족 증가와 와인 대중화로 와인 매출이 늘었다"며 "와인 포트폴리오 확대에 본격 나선 2015년과 비교하면 4배 이상 성장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에만 120여개 와인을 새로 출시했으며, 현재 11개 국가에서 600여개 와인을 수입 중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국내를 대표하는 종합 주류기업으로서 오는 2026년까지 와인 수입사 톱5 진입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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