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수젠텍[253840]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46억원, 매출액이 772억원으로 재작년보다 각각 54%와 87% 증가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젠텍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전 세계 진단키트 수요가 급증한 것이 이번 호실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수젠텍 관계자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진단제품의 수요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올해는 아시아 시장뿐 아니라 북미를 중심으로 아메리카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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