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우크라이나 동부 분쟁지역인 루간스크의 가스관이 큰 폭발 후 화재가 발생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러시아 RIA 통신을 인용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루간스크 주의 드루즈바 가스관에서 이날 오후 폭발이 일어난 뒤 불이 났다고 전했다.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도 현지 천연가스 공급업체 등을 인용해 해당 가스관에서 '강력한 폭발'이 일어났다고 전했다.
이어 러시아 매체들은 루간스크 지역에서 두번째 폭발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아직 이에 대한 서방 언론의 확인 보도는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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