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22일 전남 해남군에 건설하는 '오시아노리조트 호텔'의 공사가 시작된다고 21일 밝혔다.
이 호텔 건립은 국토 서남권 지역의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2018년부터 추진됐다.
공사비는 약 409억원이며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한다.부지면적 3만9천166㎡(연면적 9천473㎡)에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의 호텔이 들어설 예정이다. 120개 객실 전체에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4성급 호텔이다.
22일 오시아노 관광단지 내 호텔건축 공사 부지에서 열리는 착공식에는 오영우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등이 참석한다.
김석 공사 오시아노리조트 호텔 사업단 실장은 "호텔 건립을 계기로 민간 투자를 끌어낼 수 있도록 전남도, 해남군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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