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은 아시아 선사로부터 대형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1척을 2천602억원에 수주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17만4천m³(입방미터) 급으로,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2024년 하반기에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한국조선해양[009540]은 현재까지 총 37척, 43억7천만달러를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 174억4천만달러의 25%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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