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삼성생명[032830]은 22일 실적 발표 기업설명회(IR)에서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보다 16.1% 증가한 1조4천69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작년 1분기 삼성전자[005930] 특별배당과 연결이익 증가 등 이차손익이 개선된 결과라고 삼성생명은 설명했다.
장래 이익 흐름을 나타내는 지표인 신계약가치는 1조4천58억원으로 전년보다 6.7% 늘었고, 영업지표인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는 2조7천110억원으로 전년(2조7천270억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총자산은 2020년 말보다 1.4% 늘어난 341조4천억원이다.
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RBC)비율은 305%로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보험업법상 RBC비율 기준은 100%이며, 금융당국은 150% 이상을 권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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