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현대해상[001450]은 지난해 별도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보다 43.2% 증가한 4천38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34.6% 늘어난 6천448억원이다.
매출(원수보험료)은 15조4천91억원으로 6.9% 증가했다.
손해율과 사업비율을 더한 합산비율은 104.2%로 2020년보다 2.5%포인트 개선됐다.
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RBC)비율은 2020년 말보다 13.4%포인트 높아진 203.4%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은 보험업법의 RBC비율을 기준(100%)보다 높은 150% 이상을 권고한다.
총자산은 7.1% 불어난 52조2천908억원이다.
현대해상은 "일반·장기·자동차 등 모든 부문에서 매출이 증가했고, 손해율·사업비율 개선으로 당기순이익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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