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이보배 기자 =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은 정책당국자, 연구자, 대학원생 등이 발전적인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2022년 세종국가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포럼은 이달부터 총 10회에 걸쳐 열린다.
오는 24일 시작되는 첫 번째 포럼에서는 최경림 전 주요 20개국(G20) 국제협력대사가 'G20의 코로나 보건위기 대응'을 주제로 발표한다.
내달 24일 두 번째 포럼에서는 김재신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이 '플랫폼 경제의 도래와 향후 공정거래 정책 방향'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된다. KDI 국제정책대학원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을 신청한 사람만 참석할 수 있다.
유종일 KDI 국제정책대학원장은 "세종국가정책포럼의 활성화를 통해 우리 대학원이 정책당국자와 민·관·연 간 논의를 이끌고 정책생태계를 이루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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