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이보배 기자 = 기획재정부는 원활한 재정집행을 지원하기 위해 3월 중 총 5조원의 재정증권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재정증권은 다음달 3·10·17·24·31일 5차례에 걸쳐 각각 1조원씩 발행되며, 발행 종목은 63일물이다.
기재부는 통안증권 입찰기관(21개), 국고채 전문딜러(18개) 및 예비 국고채 전문딜러(3개), 국고금 운용기관(3개)을 대상으로 경쟁입찰 방식으로 재정증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재정증권은 세입과 세출 간 시차 등으로 일시적으로 발생한 국고 부족 자금을 충당하고자 금융시장에서 발행하는 유가증권이다.
정부의 단기 일시 차입 수단 중 하나로 연내 상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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