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걸린 영국 여왕 화상 접견 일정 또 취소

입력 2022-02-24 20:22  

코로나19 걸린 영국 여왕 화상 접견 일정 또 취소
"가벼운 업무는 계속"



(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일정을 또 취소했다.
영국 왕실 대변인은 24일(현지시간) 여왕이 이날 예정된 화상접견 두 건을 연기한다면서 "가벼운 업무는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왕은 20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22일에도 화상접견 일정을 취소했다.
그러나 23일 저녁 보리스 존슨 총리와의 정례 주간 면담은 전화로 했다. 왕실은 여왕이 가벼운 감기 같은 증상이라고 말했다.
여왕은 이번 주엔 다른 일정이 더 없다.
mercie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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