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SK브로드밴드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한국교육전산망협의회(KREN)와 분산서비스거부(DDos·디도스) 공격 방어 솔루션 무상 제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브로드밴드는 자사 인터넷을 이용하는 KREN 회원 대학교 61개를 대상으로 '디도스 클린존 블랙홀 서비스'를 1년간 무료로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디도스 공격을 받는 특정 IP로 들어오는 모든 데이터를 차단 처리해준다. 디도스 전용 위협관리 경보시스템을 갖춘 통합보안관제센터가 전국망 유해 트래픽을 24시간 감시해 대응한다.
SK브로드밴드 이방열 커넥트인프라CO담당은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KREN과 캠퍼스 메타버스 환경 구현을 위한 상호협력도 확대해 대학의 사회 안전망 구축과 혁신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ung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