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군사작전 과정에서 서방이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무기들을 다량 압수했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25일(현지시간) 밝혔다.
타스 통신에 이고리 코나셴코프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군사작전 과정에서 러시아 군대가 서방 국가들이 지난 몇 개월 동안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무기 상당수를 압수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압수한 무기 중엔 미제 대전차 미사일 재블린과 영국제 차세대 경량 대전차미사일(NLAW) 등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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