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미국 워싱턴DC 한국문화원은 지난 22일부터 한복 특별전 '한복 웨이브' 전시회를 개최 중이라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한복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목표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공동으로 마련됐다.
K팝 4인조 걸그룹 '브레이브 걸스'와 9인조 남성그룹 '다크비'가 입은 현대적 스타일의 한복 10점이 특별 전시되고, 한복 옷맵시 사진공모전, 현지 한국문화 애호층 초청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이날 전시회에는 워싱턴 지역에서 활동 중인 K팝 동아리 3팀과 현지인 대상 한국어 강좌 프로그램인 세종학당의 수강생 등이 참석해 이수혁 주미대사와 간담회를 했다.
이번 행사는 다음 달 25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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