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는 2일 제10차 전체회의를 열고 김유열(57) 한국교육방송공사(EBS) 부사장의 EBS 신임 사장 임명 동의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사장은 1992년 EBS PD로 입사해 이 회사의 편성기획부장, 뉴미디어부장, 정책기획부장, 학교교육본부장 등을 거쳤고 현재 부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방통위는 올해 1월 10∼21일 EBS 사장을 공모했고, 총 4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국민 의견을 수렴했다.
이후 방통위는 2월 8일 제5차 회의를 열고 이들 4명 전원을 면접 대상자로 선정했으며, 2월 23일 심층면접을 진행했다.
김 신임 사장의 임기는 2022년 3월 8일부터 2025년 3월 7일까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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