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하나은행은 교원그룹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어린이들의 올바른 공부 습관 및 건전한 금융 습관 형성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빨간펜 및 구몬 학습지 회원을 상대로 용돈 관리를 위한 '아이부자' 제휴카드를 제공하고 '리워드(용돈 지급)' 지급을 통해 공부 습관 형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교원의 스마트구몬 및 아이캔두 서비스에 아이부자 금융서비스를 접목하는 한편 금융교육 콘텐츠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하나은행은 올바른 금융 습관 형성에 초점을 맞춘 Z세대 금융플랫폼인 아이부자 서비스를 지난해 6월 내놓은 바 있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앞으로 아이들이 더욱 쉽게 '아이부자'를 만나고 재밌게 금융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교육 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활 영역으로 제휴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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