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연합뉴스) 추왕훈 특파원 = 포토샵으로 유명한 미국 소프트웨어 업체 어도비가 최근 우크라이나 상황과 관련해 러시아에서 모든 자사 제품 및 서비스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스푸트니크 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어도비는 성명에서 "러시아에서 본사 제품과 서비스 신규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으며 이는 즉시 시행된다"면서 자사는 미국, 영국, 유럽연합(EU)이 부과한 대러시아 제재를 준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도비는 "이에 더해 우리는 러시아 국영 언론 매체들에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어도비 도큐먼트 클라우드, 어도비 익스피어리언스 클라우드 등의 접근을 차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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