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2021 올해의 좋은 프로그램' 지상파TV 부문에 KBS-2TV의 '환경스페셜-옷을 위한 지구는 없다'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헌옷이 해외로 수출돼 썩지 않고 환경을 파괴하는 실상을 보여줌으로써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려면 옷을 입는 문화를 바꿔야만 한다는 문제의식을 제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상파라디오 부문에서는 TBN 경남교통방송의 'TBN 기획 특집 다큐멘터리 라디오피아 팔도잔디의 꿈', 뉴미디어 부문에서는 JTBC의 '풍류대장-힙한 소리꾼들의 전쟁', 지역방송 부문에서는 춘천MBC·원주MBC·MBC강원영동의 'MBC강원3사 공동기획 전쟁, 여성을 기억하다' 등이 뽑혔다.
방통심의위는 2021년 12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6편도 선정했다. 최우수상으로는 JTBC의 '풍류대장-힙한 소리꾼들의 전쟁'이 꼽혔다.
방통심의위는 매달 우수 콘텐츠를 골라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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