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신세계그룹은 경북 울진과 강원도 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5억원을 기부한다고 7일 밝혔다.
성금과는 별도로 그룹 계열사들은 임시 거주시설에서 생활 중인 이재민과 현장 구호 인력들을 지원하기 위한 생필품을 제공한다.
이마트[139480]와 이마트24, 이마트에브리데이는 피해 지역 인근 점포와 물류센터를 통해 음료와 커피, 과자, 컵라면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G마켓은 현장 소방관들을 위해 눈 보호용 고글 등 산불 진압에 필요한 물품을 제공한다.
신세계그룹은 앞서 이마트 동해점과 포항이동점, 강릉점 등 피해지역 인근 점포를 통해 생수와 간식류, 이불, 핫팩 등 구호물품을 지원한 데 이어 추가로 지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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