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신선식품 특화매장 늘린다…쿠캣 등 온라인 특화점도 확대

GS25, 신선식품 특화매장 늘린다…쿠캣 등 온라인 특화점도 확대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편의점 GS25는 올 한 해 신선식품·간편식 특화 매장을 확대하고 온라인 전문몰과 시너지를 내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GS25는 우선 GS리테일[007070]이 최근 투자한 쿠캣, 어바웃펫, 텐바이텐 등 온라인 전문몰 상품으로 전용 매대를 구성한 특화점을 1천500개 이상 늘린다는 계획이다.
GS25는 앞서 쿠캣 상품을 전용 매대에서 판매하는 특화점을 2개 오픈했는데, 일반 점포 대비 냉동 디저트 매출이 32배나 높게 나타났다.
GS25는 또 편의점 장보기가 확대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1∼2인 가족이 많이 거주하는 상권의 1천여개 매장에 신선식품을 강화하고 밀키트 전용 매대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매년 60% 이상 매출이 늘고 있는 해외 직소싱 상품을 더 강화하고 무인 결제 시스템과 주류 자판기도 확대 도입할 방침이다.
이런 내용은 이날부터 한 달간 가맹점 경영주를 대상으로 열리는 온라인 상품 전시회에서 소개됐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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