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DB김준기문화재단은 '2022년 DB우수인재장학생'으로 전국 50여개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 183명을 선발했다고 7일 밝혔다.
재단은 총 20억원을 투입해 향후 2년간 이들 대학생의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재단은 올해 사업 규모를 확대해 총 90억원 규모의 장학사업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DB우수인재장학생을 비롯해 소년소녀가장, 이공계 대학원생, 하버드 계절학기생 등 총 400여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1988년 설립된 DB김준기문화재단(옛 동부문화재단)은 장학사업과 학술연구·교육 지원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설립 이래 총 850억원을 투입해 5천여명의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다양한 학술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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