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한국경제법학회는 지난 4일 춘계학술대회에서 안수현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7일 밝혔다.
안 교수는 1978년 학회 창립 이후 44년 만에 첫 여성 학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1년이다.
안 교수는 "플랫폼과 데이터 경제로 전환하는 시점에서 기업과 경제, 금융 관련 법령 전반의 혁신적인 체계와 내용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경제법학회가 여기에 중요한 기여를 하도록 학회 회원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연구를 대폭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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