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2022년도 서울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사업 예산을 작년 14억원에서 올해 25억원으로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중기중앙회와 서울시가 2006년부터 함께 시행한 이 사업은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의 성장을 통한 서울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그간 이 사업을 통해 ▲ 경영 의욕 고취 ▲ 경영안정 지원 ▲ 협동조합 기능 활성화 지원 ▲ HRD(인적자원개발) 역량 강화 등 4개 분야에서 참여자를 지원해왔다.
올해에는 ▲ 협동조합 일자리 창출 지원 ▲ 중소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컨설팅 지원 분야가 신설됐다.
또 협동조합끼리 협업 시 거래금액의 10% 지원, 중소기업 공제기금 이차보전 지원, 중소기업 PL(제조물책임) 보험 지원 등을 위해 예산을 증액했다.
장윤성 중기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은 "이달 중 사업공고를 할 예정"이라며 "서울 지역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young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