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KB국민카드는 지난해 인수한 태국 법인 KB 제이 캐피탈(KB J Capital)이 처음으로 현지 신용등급(A-)을 얻었다고 7일 밝혔다.
태국 내 신용평가업계 1위 기업인 트리스 레이팅은 지난달 KB 제이 캐피탈에 신용등급 'A-'를 부여했다.
KB국민카드는 작년 1월 말 태국 현지 여신전문금융회사 제이 핀테크를 인수해 KB금융지주에 편입했으며 그해 2월 사명을 KB 제이 캐피탈로 변경했다.
KB국민카드는 "KB 제이 캐피탈은 태국 신용대출업계 정상급 수준인 A- 신용등급을 얻어 기존 지급보증을 통한 자금조달에 더해 자금 조달원을 다변화하고 안정적인 저금리 회사채를 발행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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