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고팍스 운영사 스트리미는 전 직군 부문에서 두 자릿수 규모의 채용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채용은 개발직군 9개 부문(BackEnd, FrontEnd, DevOps, Data, Android, iOS, QA, Scrum Master, 기술전략)과 일반직군 7개 부문(사업개발, 마케팅, 재경, 자금세탁방지, 고객지원, 리쿠르터, 개인정보보호) 등 전 직군에 걸쳐 진행된다.
이준행 대표는 "전북은행과의 실명계좌 발급 제휴와 투자 유치 등에 따라 차별화된 가상화폐, 블록체인 서비스를 위해 이번 채용을 시행한다"라며 "가상화폐 금융시장 인프라 구축을 통해 블록체인의 기술과 경제 가능성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스트리미는 2015년 설립된 블록체인 기업으로, 블록체인과 가상화폐 기반 금융 인프라를 개발·운영하고 있다.
고팍스는 투명한 상장정책 등으로 글로벌 가상화폐 거래소 평가기관은 크립토컴페어로부터 국내 최고 등급을 부여받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전북은행과 실명계좌 제휴를 맺고 원화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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