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니켈 가격이 폭등하면서 스테인리스강(STS) 관련 업체들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 17분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비앤지스틸[004560]은 전 거래일보다 14.21% 오른 2만900원에, 현대비앤지스틸우[004565]는 28.51% 오른 9만5천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세아특수강[019440]은 13.97% 오른 1만7천950원에 거래 중이다.
스테인리스강(STS)은 니켈을 원료로 제작된다.
러시아 제재로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면서 7일(현지시간) 런던금속거래소에서 니켈 가격은 장중 t당 5만5천달러(6천768만원)까지 치솟았다.
이는 하루 만에 90% 오른 수치로, 2007년 최고가(5만1천800달러)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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