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한화건설은 서울 강북구 미아동 삼양사거리역 초역세권에 들어서는 브랜드 아파트 '한화 포레나 미아'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강북구 솔샘로 265 일대(삼양사거리 특별계획 3구역)에 지어지는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29층, 4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497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임대 73가구를 제외한 424가구에 대해 청약(일반분양)에 나선다.
전용면적별 청약 물량은 39㎡ 23가구, 53㎡ 107가구, 59㎡ 68가구, 74㎡ 50가구, 80㎡ 104가구, 84㎡ 72가구다.
단지에서 도보로 1분 거리에 우이신설선 삼양사거리역이 있고 솔샘로, 삼양로 등 인근 도로에 다수의 시내버스가 정차한다.
도보 거리에 송천초, 삼양초, 성암여중, 신일중·고, 삼각산초·중·고 등의 학교가 있다. 영훈초, 영훈국제중, 대일외고 등의 학군과도 가깝다.
서울에서 세 번째로 큰 공원인 북서울꿈의숲(약 66만㎡)을 비롯해 오패산, 북한산 등의 녹지공간과도 가깝다.
단지에서 약 300m 거리에 수영장 등을 갖춘 강북구종합체육센터와 공연·전시 등을 갖춘 동북권 아동·청소년 예술교육센터도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내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112실 규모의 스트리트형 상가 '한화 포레나 미아 스퀘어'가 들어선다.
한화건설은 "대규모 개발이 계획된 미아동 일대는 길음뉴타운, 미아뉴타운에 이어 강북의 새로운 주거 타운으로서 기대가 크다"며 "한화 포레나 미아는 교통, 생활, 브랜드 삼박자를 갖췄다"고 소개했다.
한화건설은 이달 중 홈페이지를 통해 사이버 견본주택을 공개할 예정이다. 입주 시기는 2026년 상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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