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CJ그룹은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을 비롯한 동해안 지역의 산불피해 이재민 구호 등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억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기부금은 이재민 긴급 생계지원과 건물 및 주택 피해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성금과 별도로 계열사인 CJ제일제당[097950]은 이재민과 자원봉사자들에게 햇반 등 가정간편식과 간식류 약 1만개를 지원한다.
또 CJ온스타일은 약 4억원 상당의 침구류 1천740여개, CJ푸드빌과 CJ프레시웨이[051500]는 간식류와 생활용품을 각각 제공할 예정이다.
CJ그룹 관계자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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