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홈플러스는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와 손잡고 소상공인 창업 지원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이를 위해 인천시 계양구에 위치한 계산점에 카페24[042000] 창업센터를 오픈했다.
카페24 창업센터는 독립형 사무공간과 스튜디오, 1대1 컨설팅, 택배 서비스 등 온라인 비즈니스 창업과 운영에 필요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양사는 소규모 창업을 준비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인큐베이팅 공간을 조성해 창업을 돕기로 했다.
홈플러스는 또 기존에 운영 중인 개인 창고 서비스 '더스토리지'와 연계해 제품 샘플 보관 등을 위한 물류 공간을 지원하고 문화센터와 연계한 창업 교육, 홈플러스 온라인몰 입점 기회 제공 등도 검토하기로 했다.
홈플러스는 광역시 상권을 중심으로 올해 10개 이상의 점포에 카페24 창업센터를 열고 소상공인 창업 활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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